기사바로가기

 

(서울=국제뉴스) 김한정 기자 = 라디오방송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는 국제사회단체

▲ (사)희망고, 에브리 빌리지(희망고 남성직업학교) 졸업생들 건축 참여. 아트코리아방송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는 아프리카 남 수단 톤즈 지역에 위치한 희망고빌리지에서 남성 직업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남성 직업학교는 1년 3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커리큘럼에 따라 목공 및 건축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남성직업학교 졸업 시 희망고 직업학교 졸업장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목공세트가 수여되며, 남 수단 정부에서 인정하는 공식자격인증서가 함께 지급되어 졸업생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희망고 남성 직업전문학교(목공건축교실) 졸업생 중 몇 명이 한 팀을 이루어 희망고 빌리지 인근에 위치한 에브리 빌리지라는 국제사회단체의 건축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에브리 빌리지는 미국의 젊은 청년들이 라디오 방송매체를 활용하여 남수단의 지역개발과 커뮤니티 형성에 앞장서는 국제사회단체이다.

▲ (사)희망고, 에브리 빌리지(희망고 남성직업학교) 졸업생들 건축 참여. 아트코리아방송

희망고 남성직업학교 졸업생들은 에브리빌리지 내 남수단 전통가옥인 투쿨 세 채를 건축하는데 있어 직접 설계부터 건축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였으며, 여러 사람이 사용가능한 튼튼한 마호가니 원목 테이블까지도 직접 제작함으로써 에브리빌리지가 초기 시설기반을 잡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2015.10.16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