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남수단 톤즈 주민들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는 4일 “박인비가 희망고에서 돕고 있는 남수단 톤즈 주민들을 위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희망고 관계자는 “박인비가 평상복과 시상식 드레스 등을 입으면서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있는 디자이너 이광희(이광희 부띠끄)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남수단 톤즈 주민들에게 ‘망고묘목’과 ‘씨앗’을 나눠주고 농사를 지으면서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함께 도와주려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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