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사)희망의망고나무(희망고) 대표(59•사진)가 7일 이광희 부티크 남산 본사에서 아프리카 남수단을 돕기 위한 ‘희망고 바자회’를 연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희망고가 최근 남수단 정부로부터 국제 NGO 인증을 받은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바자회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패션디자이너인 이 대표가 직접 디자인했다. 식료품, 생활용품, 패션소품, 문화상품을 비롯해 차범근•두리 부자, 설경구•송윤아 부부 등 유명인들이 기증한 소장품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