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한정 기자 = 지난 4일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는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이하 희망고 대표 이광희) 유스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 남수단 톤즈마을에 희망고 유스센터 기공식 열려. 아트코리아방송

올해 말 오픈 예정인 희망고 유스센터에서는 톤즈 지역 청년들을 위한 기초 컴퓨터교실, 희망고 축구클럽과 같은 스포츠교실, 제빵 및 미용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남수단 톤즈마을에 희망고 유스센터 기공식 열려. 아트코리아방송

유스센터 프로그램을 위해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는 컴퓨터 100대에 대한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유스센터 완공 시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 남수단 톤즈마을에 희망고 유스센터 기공식 열려. 아트코리아방송

컴퓨터 수업을 배울 수 없는 톤즈 지역에서는 유스센터 오픈 전부터 컴퓨터 교실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열기가 대단하며, 지역 정부 관계자들 또한 기공식에 참석하여 향후 희망고 유스센터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 남수단 톤즈마을에 희망고 유스센터 기공식 열려. 아트코리아방송

이날 기공식에서 희망고 이광희 대표는 향후 유스센터가 단순히 문화교육센터를 넘어 남수단 톤즈 지역 내전문대학으로까지발돋움할수있기를희망하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유스센터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전달하였고, 유스 센터의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톤즈와 남수단을 넘어 아프리카 전체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 남수단 톤즈마을에 희망고 유스센터 기공식 열려. 아트코리아방송

희망의 망고나무(이광희 대표)는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남수단 톤즈지역에 설립한 국제 NPO로 설립자인 이광희 디자이너는 2009년 배우 김혜자씨와 세계 최빈국 남수단을 첫 방문한 뒤 국제단체의 도움이 미비한 상황을 보고 작은 도움도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2011년 10월 국제 NGO 인가를 통해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 남수단 톤즈마을에 희망고 유스센터 기공식 열려. 아트코리아방송

남수단은 50여년의 오랜 내전을 통해 2011년 7월 9일 수단으로부터 분리 독립 되었으며 내전으로 인해 인구으 ㅣ48%가 14세 미만의 아동이어서 ‘어린이 나로’로 불리우고 있으며 10개의 주로 구성되어 수도는 주바(JUBA) 대통령제가 실시되고 있다.

2015.09.11   by 관리자

▲ 남수단 톤즈마을에 희망고 유스센터 기공식 열려. 아트코리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