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망고묘목을 심어주는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는 오는 4월 1일 THE FACE SHOP의 후원, KT&G의 주최로 가수이자 화가인 조영남과 함께 “희망고 나눔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종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 가수 조영남은 ‘희망고’의 자선행사에 기꺼이 동참하여 나눔의 따뜻함과 중요성을 음악으로 함께 알리고자 희망고와 함께 콘서트의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현재 ‘희망고’는 남수단 톤즈의 열악한 환경에서 2009년 망고묘목 100그루를 심는 것으로 시작하여 2015년까지 3만 5천 그루의 망고 묘목을 심고 관리하고 있다.
한 번 심으면 7년 뒤에 열매를 맺게 되는 망고나무가 올해로 희망고에서 심은 지 7년째를 맞이하여 첫 열매를 맺게 되는 이 시점에, 조영남과 함께 하는 희망고 나눔 콘서트로 인해 희망의 열매, 사랑의 결실을 맺는 새 봄을 기대해 본다.
빈곤과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남수단 톤즈의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희망고는 국제비영리단체로 망고나무 심기와 묘목배분, 망고나무거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합교육자립센터인 ‘희망고빌리지’를 설립하여 여성과 남성, 아이들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특별히 2015년부터 톤즈의 한센병 마을인 관작빌리지의 식량지원 사업을 새로 시작하여 점차 남수단 톤즈의 후원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