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소식을 전합니다.

국제 NGO 희망의망고나무(이하 희망고)는 애니메이션 원더볼즈와 함께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빈곤지역의 아동을 돕기 위한 ‘우리 아이 첫 기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고는 빈곤과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로, 망고나무심기, 망고나무묘목배분, 망고나무거리사업을 진행하여 망고나무를 통한 주민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복합문화교육센터 ‘희망고빌리지’를 설립하여,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한 남/여 직업교육학교와 아이들을 위한 ‘희망고유치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처음 선을 보이는 ‘우리 아이 첫 기부’는 어린이 대상의 기부 행사로 아이들이 올바른 기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원더볼즈는 음악과 미술을 소재로 한 착한 애니메이션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부 행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행사에서는 아이들에게 만들기 프로그램과 함께 생애 첫 기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기부를 통한 따뜻한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1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 내 ‘아름다운 가게’에서 진행된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받은 후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기부금을 받고 소정의 감사 선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남수단 톤즈에 있는 ‘희망고유치원’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된다.

원더볼즈 관계자는 “원더볼즈 애니메이션의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이 나누는 기쁨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임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원더볼즈 외에 더페이스샵, VDL, 샘표, 서울랜드, 도서출판 파랑새, 프리미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