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의 원조 원할머니보쌈(www.bossam.co.kr)이 아프리카 수단에 망고나무를 심어주기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를 지원 협찬했다. 사단법인 희망고(대표 이광희)에서 지난 5월3일과 4일 양일간, 남산 이광옥 사옥에서 개최된 ‘망고와 생선’ 바자회에서 수단 톤즈 지역에 심을 망고나무 묘목의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개최됐다.이날 원할머니보쌈에선 직접 만든 따뜻한 보쌈고기와 아삭한 보쌈김치로 만들어진 도시락 200인분을 지원했다.원할머니보쌈 관계자는 “아프리카 수단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바자회에 원할머니보쌈 도시락을 협찬함으로써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기업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고나무는 한번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100년간 계속 열려 아프리카 수단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기근에 시달리는 어린이에게는 영양원이 되고, 쉼터를 제공하는 그늘이 되고, 건물을 짓는 재료가 되는 ‘희망’으로 여겨지고 있다.이번 바자에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차범근 축구감독, 탤런트 김혜자씨, 배우 원빈씨 등 각계 인사들이 소장품을 기증하고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