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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 지역. 희망의 망고나무 심기 행사 모습.
ⓒ (사)희망의 망고나무 관련사진보기

 

돈좀쥐여주고생색내기가아니다. 지속성이다. 아프리카지역에망고나무심기, 청소년인권보호서명운동, 정기적인병원시사회열기. 이 사업은롯데시네마가그동안펼쳐왔고또진행하고있는사회공헌활동들이다. 최근까지롯데시네마홍보팀은 아프리카지역망고나무심기에주력해왔다.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와연계하여아프리카수단의톤즈지역에나무를심어왔다. ‘희망의망고나무프로젝트(이하희망고)’라는이름으로진행된이사업으로지난해만 이지역에 1만5000천그루의망고나무를심을수있었다. 롯데시네마마케팅팀의 이사업은작년 8월 1일부터시작됐고오는 7월 31일 종료될예정이다.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 정현정팀장은 “올해목표는 2만그루로각가정당 2, 3그루의묘목이배분되도록하고있다”고말했다. 이어정팀장은 “지금보다더많은기부문화확산을위해롯데시네마와같은큰기업이앞장선다면다른기업뿐만아니라개인후원자들에게도귀감이될것이다”는입장을전했다. 이와관련해롯데시네마홍보팀유진아대리는 “처음엔돈을지원했지만지속적으로사람들이살아가기위한힘을주자는취지였다”며 “희망고프로젝트를다시할수있지만향후엔보다다양한후원사업을모색중이다”고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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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시네마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사회 공헌 사업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청소년 인권 서명 운동,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상영회, 아이들 대상의 상영회, 희망의 망고나무를 위한 부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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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롯데시네마는 2010년 ‘더바디샵’과연계해청소년인권을위한서명을받고 광고상영을 병행해왔고, 비정기적으로 노인들을대상으로한영화상영회 ‘리프레시상영’을진행하기도했다. 정기적으로는월 2회 종합병원들과 연계해환자들을위한상영회도진행하고있다.  롯데시네마의이런 활동들은현금이나물품등가장손쉬운방법으로 소외계층에대한지원을 끝내는차원이아니라 지속성과진정성을모색하고있다는차원에그의미를둘수있다. 이에유진아대리는 “롯데시네마가영화계에선대기업에속하고나름여유가있는편이지않은가”면서도 “회사내에서도상생에대한이야기나오면서소외계층에게더욱가까이다가가고자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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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