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는 애니메이션 원더볼즈(시너지미디어, 現 EBS방영작)와 함께 남수단 톤즈 빈곤지역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우리아이 첫 기부’ 행사를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원더볼즈와 함께하는 ‘원더풀 애니센터’ 행사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 기부습관도 들여 지구 반대편에 빈곤으로 힘들어하는 또래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마음을 일깨워주자는 뜻으로 기획되었다.

실제 지난해 처음 진행한 우리아이 첫 기부 행사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우리나라 아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그림이 담긴 ‘목걸이 배지’가 2015년 2월 남수단톤즈의 ‘희망고유치원’ 아이들에게 전달되었다.

▲ <사진제공=희망고>

이번 ‘우리아이 첫 기부’행사에서도 티셔츠 꾸미기와 배지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여 남수단톤즈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희망고와 함께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후원해주는 더페이스샵과 LG생활건강에서는 정기후원을 신청하는 아이들에게 ‘후원키트’를 증정하며 남수단 아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증정하게 된다.

희망고는 빈곤과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수단톤즈의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로 망고나무사업과 자립지원교육센터인 ‘희망고빌리지’를 설립하여 남녀 직업교육학교에서 목공, 건축, 재봉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희망고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아이들이 함께 누리는 즐거움이 남수단톤즈의 아이들에게도 전달되어 2배, 3배로 퍼져나가 자연스럽게 나눔의 기쁨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희망고와 원더볼즈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5.05.1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