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는 작년 11월 MOU를 체결하고 정식으로  톤즈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2012-희망고-빌리지-간판_로고

 

그간 3년동안 톤즈 지역을 방문했던 이광희 대표는 점점 필요한 일들이 보여지고

정말 어떤 일이 현지인들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망고나무 열매가 처음 열릴려면 적어도 5년에서 7년은 걸리는데 그동안

이들을 함께 또 어떤 기쁜 일을 할 수 있을까?

작년에 천조각들을 가져가 바느질을 가르쳐 줬을때에 정말 신나하며 배웠던 현지엄마들의 표정도 어른거리고

엄마들의 교육을 하면 자녀들은 어떻게 하지? 100리도 넘는 먼길에 학교로 보내야 하나?

이런걱정도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에 이광희 대표는 모계사회인 톤즈지역의 ‘여성, 아이엄마, 부녀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11년에 톤즈에서 받은 1만평의 대지를 활용해서

2012년 3월 26일부터 사단법인 희망고는 <희망고 빌리지>를 준공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8월, 이광희 대표는 빌리지 건축현장을 방문하여 여러가지 점검을 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희망고 빌리지> 건축현장입니다

9_-희망고-빌리지-건축-현장_로고

 

10_-희망고-빌리지-건축현장_로고

 

그렇게 현장을 둘러본 후,  톤즈가 속해있는 와랍주의 주요인사들을 만나며

희망고 빌리지 건축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업들을 논의 했답니다.

특히 이광희 대표는 정부관계자분들을 만났을 때 단한마디로 ‘좋다!’라는 대답을 받아냈는데

어떤 말인지 아세요? 바로,

” 당신과 내가 형재자매라고 생각하고 돕는다면 모든일들이 가능할 것입니다” 였답니다

 

 

<사진설명> 와랍주 주지사와의 만남 _와랍주 MOU 논의

5_-와랍주-주지사-예방_로고

 

<사진설명>  와랍부 부주지사와의 실무회의

7_-와랍주-부주지사와-실무-회의_로고

 

<사진설명>  남수단 교육부 차관과의 만남 _ <희망고빌리지>내 초등학교 운영안 논의

23_-남수단-교육부-차관_로고

 

<사진설명>  남수단 문화부 차관과의 만남 _ 문화/스포츠 교류 논의

27_-남수단-문화부-차관_로고

 

그리고 이광희대표는 일방적으로 주는 구호물품이 아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지원해 주고 싶은 마음에 현지여성들과 함께 ‘부녀회’ 도 결성했답니다

마치 반상회분위기로 아줌마들이 모였는데, 어쩜 그렇게 손을 번쩍번쩍 들고 말도 잘 하는지요.

엄마들은 영어도 배우고 싶다, 기술도 배우고 싶다 등 경제적 자립을 원했답니다.

아래는 현지에서 결성된 ‘부녀회’주민들이랍니다

 

18남톤즈-카운티-부녀회_로고

 

이렇게 여러가지를 함께 계획하며 떠나기전날에는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또 내년의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16_-희망고-마을축제-개회_로고

 

2012년에 새로 시작한 일들을 통해 이광희 대표는 ‘복합교육문화센타’를 만들어

이들의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이 ‘망고열매’ 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안의 ‘능력’과 ‘교육’이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내년엔  망고나무 키가 얼마나 더 커 있을까요?

빌리지는 얼마나 멋지게 완공되었을까요?

 

부푼 기대로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2014.08.26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