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는 아프리카 뿐 아니라, 이곳 한국에서도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풍성해졌을지언정, 마음은 풍성하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또 아프리카나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희망고 아카데미에 희망고 아프리카 자문위원이신 김해영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2014년 2월 27일 오후 7시 이광희부티크 사옥으로 희망고 후원자분들과 지인분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카운티스의 희망고 에디션인 망고나무로 만든 우쿠렐레도 판매했습니다.
희망고 직원들이 직접 차린, 맛있는 음식들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김해영님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셨던 많은 분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나눔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실천하셨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희망고는 희망고 아카데미를 통해 삶을 희망으로 이끄는 이야기를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해영님 소개: 국제사회복지사, 밀알복지재단 아프리카 권역본부장
저서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와 ‘숨지마, 네 인생 이잖아’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살아있으니까’
아프리카 현장에서 느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134cm의 척추장애를 딛고 ‘작은 거인’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스토리는 복잡하고 삭막한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