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소식을 전합니다.

특별히 올해 LS 엠트론에서는 트렉터를 2대 기증하여 기근과 내전, 가뭄과 홍수가 빈번한 톤즈의 그 묵은 땅을 기경하고, 평평하고 부드럽게 땅을 만드는 데에 꼭 필요한 농기계로 사용될 예정이며 더불어 트렉터를 보내는 컨테이너 비용까지 후원하여 남수단 톤즈의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최근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한 단절과 홍수의 피해까지 입은 남수단 톤즈였지만,  희망고 대표 이광희는 꾸준히 톤즈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농사를 시작함으로 지속적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이 직접 농사를 지음으로 수확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껴 주민들의 고통인 굶주림으로 부터의 해방과 동시에 농사를 통한 자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컨테이너에 실어 보낸 1만여개의 각종 씨앗들과 500개의 곡괭이, 호미 등의 농기구는 톤즈의 500가구 주민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며, 현재 2020년 시범으로 시작한 10가구의 가장들을 중심으로 농업을 위한 땅을 준비하고 농사를 위한 교육에 한창이다.

희망고 는 이번 농업프로젝트로 인해, 지금의 세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와 앞으로의 세대가 탐스럽고 풍족한 식량을 끊임없이 수확하여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해지는 삶을 사는 톤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디자이너 이광희가 대표로 있는 희망고는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을 위한 자립지원 국제 NPO로, 현재 10년 넘게 남수단 톤즈를 중심으로 망고나무심기 사업과 자립지원교육센터 희망고빌리지 사업, 한센인 마을 사업 등 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남수단 톤즈에는 10년 전 심은 망고나무에 열매가 맺히고 있으며, 희망고 빌리지는 현재 여성·남성직업교육센터와 유치원,초등학교로 운영되고, 한센인 마을에는 최근 복합교육문화센터가 건립되어 한센인들의 위생과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