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과 2일, 이광희 디자이너는 남수단 톤즈에 ‘희망고 빌리지’를 세우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희망고’는 ‘희망의 망고나무’라는 뜻으로 이광희 디자이너가 지난 2009년 공식 출범시킨 단체의 이름이기도 한데요. 지금까지 약 3만여 그루의 망고나무를 남수단 톤즈 지역에 심었습니다. 지금은 이를 바탕으로 톤즈 주민들이 자립, 자족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고요.
옷 디자이너가 ‘희망고’ 프로젝트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 씨의 삶에 찾아온 ‘희망고’라는 선물, 그리고 그녀의 인생에 영향을 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에서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