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우찬 기자] 희망고가 2015 희망 프리마켓을 연다.  

이광희부티크와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이하 희망고)가 ‘보고, 먹고, 사고’ 함께 나눌 수 있는 ‘희망 프리마켓’을 오는 14, 15일 이틀 동안 남산 이광희 부티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 프리마켓에서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가 아프리카 남수단 자립사업 기금마련을 위해 직접 제작한 ‘희망고콜렉션’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성이 깃든 먹거리도 마련돼 나눔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희망 프리마켓’은 기부에 관심 있거나 사회활동과 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마켓 외에도 핸드메이드 유자&레몬티, 유기농 달걀말이, 달걀샌드위치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일정 첫날 14일에는 배우 서태화의 추억의 분식코너를, 15일에는 희망고가 직접 만드는 먹거리가 예정돼 있다.된다.

‘희망 프리마켓’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희망고’를 통해 아프리카 남수단 빈곤지역 주민들의 자립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패션 디자이너 이광희가 대표로 있는 ‘희망고’는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을 위한 자립지원 국제 NPO. 지난 2011년 정식활동을 시작해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를 중심으로 망고나무심기 사업과 자립지원교육센터 희망고 빌리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남수단 톤즈에는 망고나무 거리, 망고나무 마을, 망고 묘목 배분이 진행되고 있고 희망고빌리지에는 여성, 남성직업교육센터와 유치원을 건립해 톤즈 주민들과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오는 14, 15일 남산 이광희 부티크에서 개최되는 ‘희망 프리마켓’은 이광희부티크, 희망고콜렉션, 더페이스샵, LG생활건강, VDL, 오휘, VOV, 불스원, 에코미스트, 슈마커, 캐스키드슨, 행남자기, 뽀로로, 부즈클럽 등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5000원. 전화 02-792-6812로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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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