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소식을 전합니다.

 희망고 프로젝트: 망고나무거리 조성

[망고나무거리_커미셔너도로]

2013년부터 시작 된 망고나무 거리 조성이 중앙도로1과 커미셔너도로 2곳에 망고나무 심기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3번째 망고나무 거리인 희망고도로에 망고나무를 심고 있는 중입니다.

망고나무가 심어진 곳에는 남수단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고 망고팀들이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울타리는 튼튼히 잘 설치되어있는지,

비바람에 문제가 없는지, 동물들에게 상처를 입지 않았는지 계속 살펴보고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망고나무 거리에만 2014년 올해까지 약 1200그루의 망고나무 묘목이 심어질 예정입니다.

[희망고빌리지 망고팀 직원들이 망고나무거리 조성을 위해 땅을 파고 있습니다]

[망고나무 거리 위성지도]

망고나무거리가 생기면 좋은 점~!!

우리나라에도 도로마다 가로수가 심어져 있죠~

가로수는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땅에도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남수단에는 포장도로가 수도 주바(Juba)에 약 40km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우기에는 남수단 대부분이 도로가 유실되어 이동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로마다 많은 비에도 땅을 지탱해줄 튼튼한 망고나무가 세워지면, 도로유실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열매가 열리면, 식량이 되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좋은 그늘이 되어주어 많은 남수단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 희망고의 망고나무거리 조성은 계속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망고나무거리사업은 물과 비료, 울타리 설치가 필요하고 죽은 묘목을 바꿔주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많은 후원자들이 심어주신 망고나무가 잘 자라서 가로수길이 생기고 울창한 거리가 되도록 희망고는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