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 프로젝트 : 통학버스

 

남수단 톤즈에서 통학버스는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이동수단이 아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중요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희망고빌리지에 등교하는 엄마, 아빠, 아이들은 2시간 이상을 걸어서 참석하고 있습니다

왕복 4시간을 걸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힘든 고통임이 틀림없을텐데,

그래도 새로운 교육을 받고 희망을 품기 때문에 매일 등교하고 있습니다

2013년 희망고 빌리지를 오픈하면서 12인용 통학버스를 구입하였지만 학생들을 태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2013년 구입한 통학버스>

통학차량 1

 

그래서 2014년 12월, 희망고에서는 <후원의밤 _ winds of Africa>의 행사를 통해

후원자분들에게 통학버스를 구입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였습니다

2015년 7월부터 지금까지 희망고는 새로운 통학버스와 릭샤(ricksaw)를 각각 우간다와 주바에서 주문하여

톤즈 현지로 운송중에 있습니다

 

<2015년 8월 톤즈 희망고빌리지에 도착한 60인용 통학버스>

photo_1

 

버스 회사명 : Tata (인도자동차브랜드)

버스 모델명 : LP909, 60인승

 

릭샤(rickshaw)는 현재 톤즈로 운송중에 있습니다

릭샤는 우리나라의 인력거와 비슷한 형태로 모터를 달아 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운송수단입니다.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서 2대를 구매하여 톤즈 희망고빌리지로 운송할 예정입니다

 

<릭샤 rickshaw>

통학차량 릭샤

 

통학버스는 톤즈에서 단순이동수단이 아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학교에 오기 위해 엄마, 아빠, 아이들까지도 오래 걸어야 하는 톤즈에서

학생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면

주민들의 교육참여도를 높여 자립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2015.08.23   by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