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독 심각한 가뭄과 기상이변으로 농작물의 수확이 실패하고 정치적인 불안과 내전으로 구호물자와 구호단체들의 접근이 차단되면서 남수단은 최악의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식량위기는 물론이고 콜레라 등의 전염병까지 복잡한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희망고도 톤즈와 함께해온 8년 이래 가장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수단은 매년 이렇게 불안하고 예측불가능한 환경에 노출되어 희망고는 이러한 환경에 대비하여 주민들 각자가 스스로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후원하고 있습니다.